이제는 거의 현실이 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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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23:00
1. 트럼프의 모토는 아메리카 퍼스트 (=고립주의 노선)
2. 트럼프(공화당)는 기본적으로 우&러 전쟁에 미국이 엄청난 재정부담을 지는것 자체를 싫어함
3.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세계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질서를 지키기위해 미국이 돈을쓰며
현재 미국이 하고있는 세계의 경찰노릇을 하는것을 반대하는 입장
4. 철저하게 미국의 이익이 우선
5. 따라서 현재 우&러 전쟁에 부담하고 있는 미국의 전쟁비용을 우방국인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에 상당부분 청구서를 보낼 예정
※ 어쩌면 전쟁 자체도 더이상 우크라이나를 돕지 않고 끝내버릴 가능성도 존재함
벌써 의회에서는 자금 지원 그만하자고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하는 상황
= 트럼프 대통령되면 사실상 러시아의 승리로 러우전쟁이 그냥 끝날 확률이 높음
6. 상기에 언급했던것과 같이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는것에 대해
탐탁치 않아하기 때문에 아시아 태평양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미국이 엄청난
국방예산을 쓰는것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을 갖고 있음
7. 결국 미국의 국방예산 부담을 동맹 우방국에 훨씬 더 많이 넘기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측가능
8.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경우 위협이 아니라 트럼프는 실제로 주한미군 철수를 시도할 수 있음
바이든 정부는 현재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며 전기차 생산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트럼프는 전기차 생산 위주의 방향성이 미국의 국익을 해친다는 입장
지금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한국이 만들고 있으나
원료의 대부분은 중국이 공급망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산업을 미국이 추진하는것은 결국 중국에 의해서 미국이 조종을 당하고
중국만 좋은일을 시키고 미국에는 아무런 득도 되지 않는다고 트럼프는 주장함
미국에서 기존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가 많은곳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경합주
9. 트럼프는 미국 무역적자의 주범으로 한국을 타겟으로 삼으려고 함
10. 한국의 주요 수출 산업중 하나인 현대,기아의 자동차 산업이 엄청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음
11.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친환경이고 나발이고 전기차 산업 자체를 좋아하지 않음
※ 현대, 기아의 경우 차세대 먹거리로 전기차 산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중인 상황
12. 전기차 산업대신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에 더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크고
이는 현재 자국인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노동자들에게는 더 좋은 뉴스
13. 반면 전기차산업에 힘을 쓰고 있는 현대,기아에는 악재이며 더불어 거기에 들어가는
전기차 한국의 배터리 제조 회사들에게도 트럼프의 공약은 엄청난 악재
14. 게다가 바이든의 IRA 정책을 믿고 미국에 제조공장을 투자했던 한국 회사들의
혜택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음
15. 우방국들의 대미 무역흑자 더이상 지켜보지 않겠다.
관세 방패? 더이상 통하지 않아. 똑같이 관세로 보복
주한미군 철군.
하도 설득이 안되니까 폼페이오가 두번째 임기 때 하자고 비위 맞춰서(당선이 될게 당연하다 식으로) 막음.
코로나 그냥 지나가게 하자
파우치가 그러면 사람이 많이 죽을 것이라고 결사반대해서 막음
의료보험 폐기.
공화당까지 결사반대하고 나서서 막았음.
3선 대통령이 될 거라고 선언.(헌법에 재선까지만 된다고 박혀있음.)
재선 실패해서 일단 한번 막혔었음.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당시, 전역의 폭력시위를 군대로 진압하려고 시도.
당시 전현직 국방장관들, 합참의장, 그리고 퇴역장성들이 공개적으로 반대성명까지 내면서 막음.
(퇴역장성이 군부에게 트럼프가 그런 명령을 내리더라도, 항명하라는 식의 성명도 있었음.)
멕시코 마약공장에 미사일로 폭격해서 쓸어버리자.
당시 에스퍼 국방장관은 농담인줄 알았다고.
트럼프가 진지하게 아무도 우리가 쏜줄 모를 거라고 주장하자, 에스퍼 장관이 결사반대해서 막음.
이외에도 베네수엘라 폭격, 쿠바 해상봉쇄 등을 제안함.
북한에 핵무기로 선제타격하고, 우리가 한거 아니라고 주장하자.
켈리 당시 백악관 비서실장이 전세계가 우리가 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반박해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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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당시 트럼프를 설득했던 이 측근들은 트럼프 임기 끝나고 회고록 써서
나 아니었으면 세계멸망이었겠지. 나 좀 대단했던듯? 같은 식의 회고를 했는데,
그거 읽은 트럼프가 빡쳐서 재선되면 측근들 말 안 듣고 내 맘대로 할거라고 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