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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선생
유명 발라드 가수의 충격적인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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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8
07.09 15:00
작성자 :
달마다하자
달마다하자
걱정말아요 그대 , 다행이다 , 같이 걸을까,
등 요즘 세대에겐 잔잔하고 달달한 노래만
부르는 가수로 인식 되는 '이적'
하지만 윗 세대는 알거다.
그가 진정한 광기의 천재라는걸
때는 1995년
(김진표의 과외선생 시절 이적)
진표야 내가 만든 노래인데 한번 들어봐
와.. 형 노래 개좋은데...
형 가수 데뷔할거야?
근데 나 혼자 하긴 좀 그렇고 너도 할래?
콜
이적 & 김진표는 패닉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 : 이적이랑 김진표랑 친해요? 서로 말 막하네)
그렇게 발매된 그들의 첫 앨범
대표 수록곡 : 달팽이 , 왼손잡이 , 기다리다
처음엔 주목받지 못하다가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그들의 인지도가 올라가게 된다.
앨범을 들어보면 김진표가 막판에 들어와 파트가 거의 없다. 그래서 방송에 패닉이 나오면
김진표는 색소폰을 불고있다.
이적의 목소리도 지금의 중저음이 아닌
째지는 콧소리가 매력적이다.
그렇게 탄생한 황병기의 미궁과 함께 대한한국 역사상 가장 기괴하고 무서운 앨범중 하나로 꼽히는
대표곡 : UFO , 냄새 ,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 mama
1집의 말랑말랑하고 신선한 느낌과 일반적인 이적의 음악스타일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기괴하고 무서운거 싫어한다면 비추
김진표의 파트가 1집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너네 판매금지 되도록 만들거임 ㅅㄱ
당시 2집은 뉴스 연예면보다 사회면에
더 많이 실리게 되었다
한국교총과 학부모연합의 거센 항의로
판매금지까지 몰렸지만
수록곡들의 가사를 수정 밎 삭제 하면서
논란을 일단락 됐다.
그 뒤 이적은 20년 넘게 파격적인
음악을 만들지 않았다.
파격적인 음악은 좀 줄이고
대표곡 : 숨은그림찾기 , 내 낡은서랍속의바다
4집을 끝으로 패닉은 휴업에 들어간다.(해체아님)
대표곡 : 로시난테 , 정류장
그 뒤 2020년에 이적 5집에서 김진표가 피쳐링을 했지만 완전체 패닉으로 복귀하지 않았다.
패닉의 1~4집을 평가하자면
1집 : 신선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천재의 등장
2집 : 진짜 미친광기 (김진표 포함)
3집 : 잠잠해진 광기, 1집으로의 회귀
4집 : 우리가 아는 이적
사람이 나이가 들면 차분해 진다는걸
패닉 1,2집을 통해 알수있다.
기원한다.
끝
P.S 패닉 추천곡
숨은그림찾기 , 안녕 , 태풍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강추)
1집 인트로 , 너에게로 독백 , 단도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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