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일본 애니 업계에서 벌어진 스승과 제자의 대결 

97년 일본 애니 업계에서 벌어진 스승과 제자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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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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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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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쿠 도큐 밀라노 - 



블록버스터가 집중되는 여름

일본 극장가에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껏 받은 두 개의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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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후 여러 작품을 제작하며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노노케 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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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는 

구상, 기획 기간 16년

제작 기간만 3년이 걸린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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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1995년 에반게리온 TV판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3차 애니메이션 붐을 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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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낙스와 안노 히데아키가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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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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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 중 하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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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시절 안노 히데아키 -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왼쪽 캐릭터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른쪽 거신병은 안노가 그렸다





안노가 신입이던 시절 미야자키 감독과 

함께 일을 해본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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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한 주 차이의 개봉 날짜로

팬들과 언론은 스승과 제자의 대결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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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은 작품의 분위기 뿐 아니라

포스터에 적힌

카피 문구도 극히 상반됐다


'살아라'  

'모두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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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1997년 7월 12일 모노노케 히메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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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7월 19일 개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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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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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모노노케 히메의 흥행은 엄청났다

관객 동원 1420만명

흥행 수익 193억엔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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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 언론에서도 모노노케 히메의

흥행을 집중적으로 조명했고

이 작품은 국민적 작품으로 극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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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에반게리온도

흥행 수익 24.7억엔, 

관객 164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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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과 별개로 이 작품은 작품속

연출과 내용 전개, 엔딩으로 지금도

수많은 말들을 나오게 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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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엔드 오브 에바를 

극장에서 봤던 사람들의 말을 보면 


먼저 보고 나온 사람들이 

멘탈이 나간 표정이거나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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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의 경우

1997년 일본 박스오피스 

통합 1위로 그 해 최고 흥행작이 된다.

(2등은 인디펜던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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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에바의 경우

작품과 연출, 엔딩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을

일으키며 안노 감독은 팬들의 애증의 대상이 된다.


이후 2007~2021년 신 극장판이 나왔고

나름대로의 결말을 짓게 됐지만

강한 호불호로 나뉘며 또 한번 

여러 말들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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