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맥주 갈등에 멀쩡한 맥주 1,500톤 버렸다

곰표맥주 갈등에 멀쩡한 맥주 1,500톤 버렸다
댓글 0 조회   173

작성자 : 사랑이야기

 

한때 수제 맥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두고 상표권을 가진 업체와 맥주 생산업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1천 톤이 넘는 맥주가 버려지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한 맥주 제조공장에서 1천500톤 분량의 맥주가 폐수장으로 버려집니다.

 

'곰표 밀맥주' 제품을 위해 만들어진 저장주가 캔에 담기지 못하고 버려진 겁니다.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6천만 캔 가까이 팔리며 수제 맥주 열풍을 이끌었던 '곰표 밀맥주'는 대한제분이 상표권을 갖고, 세븐브로이가 제조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3년간의 상표권 계약이 끝난 뒤 맥주 제조 레시피를 놓고 분쟁이 시작됐습니다.

 

 

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자체 개발한 맥주 레시피를 대한제분 측이 새로 계약한 다른 맥주회사에 넘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발에서 제조까지 반년 걸렸는데, 계약이 끝난 뒤 43일 만에 유사 성분의 새 제품이 나왔다는 겁니다.

 

 

대한제분은 전달받은 성분 분석표만으로 레시피를 만든다는 건 억측이고, 그걸 전달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기에 인기를 끌었던 맥주 캔 디자인을 놓고도 두 회사의 다툼이 진행 중입니다.

 

 

세븐브로이는 대한제분을 특허청에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혀 시시비비는 특허청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 게시판
제목
  • 지드래곤 신곡 'POWER' 유튜브 자막 근황
    232 2024.11.01
  • 하이브 동향보고서 인신공격 역저격하는 남돌 소속사
    256 2024.11.01
  • 테이블에 흘린 맥주 치우는 기안84 
    194 2024.11.01
  • 개그콘서트 돼지 개그 올타임 넘버원
    174 2024.11.01
  • 2주째 엠카운트다운 1위 먹은 노래
    221 2024.11.01
  • 러시아 출신 핵존예 모델 다샤 타란의 이상형
    188 2024.11.01
  • 그린란드 빙하로 라면 끓였을 때 맛
    248 2024.11.01
  • 박봄을 바람났어 라이브 때 섭외 할 수 있었던 이유
    255 2024.11.01
  • 민폐 오지는 에스파 카리나
    259 2024.11.01
  • 징역 10년 선고되자, 몸부르르 눈물펑펑 가해자 
    233 2024.11.01
  • BTS 굿즈 중 일본에서 이상하게 반응 안좋은 굿즈 
    181 2024.11.01
  • 제육을 못먹어 속상한 장원영 
    182 2024.11.01
  • 딸 열애설이 터지고 예비 사위를 만난 최현석 셰프
    207 2024.11.01
  • 반응 안좋은 오징어 게임 시즌2 공식 예고편
    206 2024.11.01
  • 태연 노화가 이상하게 진행되는 거 같아요..
    239 2024.11.01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