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우 변우석 씨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경호 업체를 오늘(25일) 고소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경찰단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 측은 오늘 오후 5시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지난 12일 변 씨를 경호한 사설 업체가 공항 이용객들의 진입 게이트를 막고 탑승객들의 항공권을 임의로 검사한 행위가 권한 남용과 강요 혐의가 있다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고소는 인천공항공사 소속 경비대 보안팀에서 진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