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생활하면서 중학교에 돌아간 35세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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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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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통키
오우 봉황과 호랑이가..
출근해서 수금 확인 ㄷㄷ
하지만 아침에는..
한 중학교 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어수업
교사와 같은 연배로 보이는 '노안'의 중학생... 이 아니라 35살의 재화씨
꼬부랑말이 너무 어려운 나이 35세..
머쓱해서 쑥스러운 모습이다
교실에서 20살 차이 나는 어린 '동급생'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사이좋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급생 사이에서 짱을 먹었던 이 학생은 갑자기 나타난 '현역'의 등장으로..
무시당하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밖에서 못된 짓은 많이 했다고 자아성찰하는 재화씨..
그가 떠난 학교에 다시 돌아온 이유는 뭘까..?
흐음
철 없는 어린 나이에 그냥 잘못된 선택을 했다
아무튼 자신의 식구들에게 학교 가겠다고 선언함
대학교까지 가겠다고 선언함 ㄷㄷ
학생들 관리가 편해진 선생님은 업무 스트레스가 줄어서 표정이 밝다
담배좀 펴봤다는 중학생.. 근데 재화 '형' 무서워서..
아니 삼촌이 무서워서 이제 못 핀단다
방과후 생업으로 출근한 재화씨
짬나는 시간에 다가오는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해서 공부를 하는데..
식구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대학물 먹은 전무한테 짬때리는 같은 식구
시험 첫날부터 지각을 해버린 35세 재화씨.. 아무튼 시험을 보게 되는데
꼴등은 면한 재화씨 오?
그러고 그는 그렇게 열심히 학업생활을 병행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뭘할까?
대학교도 사회복지과로 들어갔지만 현실과 괴리가 있어서 학업을 그만두고..
현재 지역 신문기자로 착실히 사는 중
열심히 사신다니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