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살인자 현장에서 그냥 보내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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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18:00
작성자 :
순데렐라
1.두달전 포르쉐를 150km로 몰아 10대 1명이 숨지고 한명은 현재의식불명, 당시 출동한 경찰은 음주반응기에서 음주임을 확인하고도 병원을 가고싶다는 운전자의 말에 친절히 병원에 보내줬고 남성은 이후 김호중처럼 술을 또 마심 검찰은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없는 수치라며 재조정
2. 감찰에 이어 징계위가 열렸지만 현장에 간 경찰관들은 솜방망이 처분을 받음, 신고를 받고 출동도 하지 않은 파출소 팀장은 감봉 1개월 경징계를, 음주 측정도, 병원 동행도 안 한 팀원 3명은 징계가 아닌 불문 경고 처분을 받았고 교통조사관들은 징계위원회에 회부조차 안됐음
3. 경찰은 왜 이런결과가 나왔냐는 물음에 아~몰랑만 하는중,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신의를 저버리는 의무위반행위에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