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9월 폭염' 비온 뒤 풀린다

'사상 첫 9월 폭염' 비온 뒤 풀린다
댓글 0 조회   263

작성자 : 오즈의맙소사

 

가을 폭염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은 사상 첫 9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밤 더위도 역대급으로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강하게 햇살이 내리쬐며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고 손 선풍기와 얼음 음료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

 

거리 풍경은 여전히 한여름입니다.

 

 

어제 강원도 정선은 37.1도, 금산과 밀양은 36.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도 33.9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내륙의 절반가량이 9월 최고기온을 새로 썼습니다.

 

 

특히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이례적인 9월 폭염 경보가 내려졌는데, 서울의 9월 폭염경보는 2008년 특보 제보가 시행된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밤사이 서울은 닷새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며 1935년 9월 8일에 이어 역대 가장 늦은 밤 더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 최장, 최다에 이어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까지 가지게 된 셈입니다.

 

 

한반도 상층을 채운 더운 고기압과 하층의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원인인데 여기에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높아진 겁니다.

 

기록적인 9월 폭염과 열대야는 하루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열대야는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시 예년보다 더워지며 30도를 오르내리는 늦더위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자유 게시판
제목
  • 베트남 왕족 혈통이라는 여배우
    123 3분전
  • 맘카페에서 전개중인 김수현 퇴출 운동
    176 1시간전
  • 90년생 여자들의 첫사랑 캐릭터
    111 1시간전
  • 동시 시작한 금토 드라마 시청률 추이
    170 1시간전
  • 지금 다시 보면 정신나간 아이돌 노래 인트로
    151 1시간전
  • 이강인 EPL 가나.. 에이전트 인스타 근황
    103 1시간전
  • 커뮤에서 화제였다는 부부간 경제권 문제
    132 1시간전
  • 서장훈이 서울대, 고대생들하고 투닥거리는 이유 
    138 1시간전
  • SNL 나이로 조리돌림 당하는 최지우
    189 1시간전
  • 브브걸 쌩라이브 수준 ㄷㄷ
    173 2시간전
  • 서울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는 비비
    195 2시간전
  • 판사가 여친 살해한 의대생 사건 선고하며 한 말
    193 2시간전
  • 레드벨벳 슬기가 밝힌 시즌별 몸무게
    196 3시간전
  • 반응 존나 갈리는 일본 음식 중 하나
    151 3시간전
  • 공중파 최초 비트박스로 음악방송 진출
    155 3시간전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