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칠무해 '보아핸콕'을 제압하고 열매를 뺏으려는
'사황' 마샬 D 티치
호다닥 달려온 레일리
"기다리게 했구나 핸콕..."
"명왕 레일리....!? 왜 이곳에!"
"이봐...흰수염 배의 견습 애송아..."
"이런 말이 어른스럽지 못하다는걸 알지만...
난 네놈이 싫다...!"
"여기서 나와 사생결단을 내볼텐가, 물러날텐가...
판단은 네 몫이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강적의 등장에 티치는 퇴각하고...
레일리는 한동안 무릎에 핸콕을 얹고 평온을 만끽한다
물론 선장 아들과 라이벌의 죽음은 그저 술안주다
그저 여자가 좋았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