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는 휴스턴 로키츠와의 한판 승부에서 120-111로 이겼다. 이번 경기에서 킹스는 공격에서 맹활약했는데, 오랜만에 120점을 넘어선 점수를 기록했다. 주장 데아롄 폭스는 팀을 이끌며 30점을 기록했고, 데얀테 에이튼과 버디 힐드도 각각 20점 이상을 올리며 득점 공세를 펼쳤다.
반면 로키츠는 경기 초반에는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에 킹스의 공세에 흔들려 결국 패배를 안았다. 제임스 하든은 35점을 기록했지만, 팀 전체적으로는 공격에서 부진한 면모를 보였다. 수비에서도 적극성을 발휘하지 못해 상대팀의 득점을 막지 못했던 것이 패배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이번 경기 결과로 새크라멘토 킹스가 승리를 거두었으며, 팀 전체적으로 화려한 공격력을 뽐내며 팀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휴스턴 로키츠는 수비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안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앞으로의 시즌을 준비하면서 각 팀의 강점을 살려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