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수 떡락으로 인해 생기는 의외의 문제 

출생아수 떡락으로 인해 생기는 의외의 문제 
댓글 0 조회   186

작성자 : 까꿍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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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생아수 추이는 18년 간격으로 반복되는 독특한 패턴을 갖고 있음.


1983년부터 폭락, 1984년생 70만명 붕괴, 1987년 저점

1988년부터 1992년까지 반등, 1995년까지 유지, 1996~2000년까지 약보합


2001년부터 폭락, 2002년생 50만명 붕괴, 2005년 저점

2006~2012년까지 반등(2007년의 경우 황금돼지해 효과로 보임), 2013~2016년까지 약보합


2017년부터 폭락, 2020년생 30만명 붕괴, 2023년 저점

2024년부터 n년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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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생기는 의외의 치명적 문제가 90년대 후반생과 2010년대 중반생 남성들의 결혼 대란임.


뭔 소리냐 하면은, 남자의 경우 보통 몇년 연하의 여성과 결혼하는데, 2000년대 초반과 2010년대 후반에 워낙 출생아수가 떡락하는 바람에 그 몇년 연하의 여성이 급격히 줄어들음.


조금 극단적인 예로는 1998년생 남성의 경우 32만명 정도가 태어났는데, 2002년생 여성은 24만명 정도가 태어났음. 모든 2002년생 여성이 결혼한다고 해도 98년생 남성의 1/4은 짝을 찾을수 없다는 것.


물론 모든 남자들이 4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케이스지만 이렇게 출생아수의 차이로 짝을 못만나는 현상이 90년대 후반생(넓게 보면 90년대 중반생까지)남성과 2010년대 중반생(넓게 보면 2010년대 초반생까지)남성에서는 심해질 것으로 보임.


이 이야기인 즉슨, 경쟁에서 밀린 이 나이대 남성들이 결혼을 하고 싶다면 연상녀를 만나거나 국결을 하는것밖엔 답이 없다는 건데 아무래도 전자의 경우 연하인 여자를 찾는게 본능이니 힘들수밖에 없을 것임.



이준석(※)이 인천대 강연에서 이 문제를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질문과 답변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음. Q는 인천대 학생, A는 이준석.

(※ 고민하다가 직접적인 정치적 사안으로 언급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름을 그대로 적음)


Q. 우크라이나나 러시아 같은 곳들이 전쟁의 영향도 있고 해서 여초일텐데 그쪽 여자들을 데리고 오면 되지 않을까요?

A. 그 나라들에서는 아마 전쟁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다.


Q. 통일을 해서 북한 여자들이 유입되면 나아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A.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북한 남자들이 대신 ㅈ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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