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인 기지로 목숨을 구한 부천 호텔 화재 피해자 

순간적인 기지로 목숨을 구한 부천 호텔 화재 피해자 
댓글 0 조회   250

작성자 : 명란젓코난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가 시작됐던 객실과 같은 층 다른 호실에 투숙한 여대생이

대학 실습으로 배운 지식을 활용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구했다.

전날 오후 화재가 발생한 부천 호텔에 투숙한 20대 여성 A 씨는 "불이 났을 때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를 틀고

머리를 대고 있었다"며 "'일산화탄소'가 물에 녹는다는 지식을 알고 있었기에 이같이 행동했다"고 23일 말했다.

A 씨는 강원도 권역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객실 내 화재 경보기가 울려 급히 대피하려 했지만,

객실 출입문을 열었을 때 이미 복도가 회색 연기로 자욱해 화장실로 대피했다고 한다.

A 씨는"수건으로 입을 막고 샤워기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맞으면서 소방대원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을 때 나가려고 했지만, 소방대원이 다른 객실로 옮겨간 상황이라 다시 돌아와 물을 맞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 씨 어머니는 "소방에 전화를 걸어 아직 아이가 있으니 다시 객실을 확인 해 달라는 요청했고,

결국 우리 딸아이가 구조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A 씨는 해당 모텔 7층(806호)에 머물고 있었다. 806호는 최초 불이 시작된 객실로 추정되는 810호와 인접한 호실이다.

A 씨가 묵었던 객실에는 화재 경보기 외 다른 소방 시설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엄청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을텐데 굉장히 침착하게 대처하셨네

 


유머 게시판
제목
  • 현재 채용비리 의심으로 난리난 공무원 카페
    252 2024.09.01
  • 요즘 MZ 처자들이 환장하는 디저트
    237 2024.09.01
  • 중소기업 휴게실 인증 레전드
    240 2024.09.01
  • 택배 기사에게 천사 그 자체인 집주인
    235 2024.09.01
  • 이제 한남 대신 토종이라고 부르는 여초
    264 2024.09.01
  • 운동녀 쉽게 만나는 방법 공개
    257 2024.09.01
  • 경상도 사람만 아는 때밀이 기계
    242 2024.09.01
  • 그 시절.. 1996년도 송파구 잠실 모습
    241 2024.09.01
  • 방콕 스타벅스에서 파는 파인애플 콜드브루
    232 2024.09.01
  • 중국산 최신폰 충격적인 리뷰
    222 2024.09.01
  • 선조가 그래도 쉴드받는 이유
    261 2024.09.01
  • 침이 정말 효과 있는지 MRI 써서 알아본 결과
    253 2024.09.01
  • 남자 혼자 사는 집 홀애비 냄새 없애는 방법
    232 2024.09.01
  • 러시아 모병 광고 근황 
    245 2024.09.01
  • 갑자기 삭제당한 나무위키 문서
    225 2024.09.01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