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검 살인’ 피의자 “김건희와 중국 스파이를 처단 위해”

‘장검 살인’ 피의자 “김건희와 중국 스파이를 처단 위해”
댓글 0 조회   314

작성자 : 짱구는옷말려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앞 길거리에서 장검(일본도)으로 같은 아파트 주민을 살해한 백모씨(37)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나라를 팔아먹는 김건희와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해 이 일을 저질렀다”고 황당한 주장을 했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전 10시 30분 살인 혐의를 받는 백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백씨는 이날 오후 11시 29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김건희와 중국 스파이는 한반도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저는 심신 미약이 아니다. 멀쩡한 정신으로 했다”며 “일본도를 구매한 것도 중국 스파이와 김건희를 처단한다는 마음으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피해자는 어린 두 아들을 둔 40대 가장이자 일반 회사 직원이었다.

백씨는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해 이 일을 했다”고 말했다. ‘유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한편 백씨는 지난달 29일 밤 11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주민인 40대 남성에게 장검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왔던 피해자의 어깨 등을 벴으며, A씨가 근처에 있던 아파트 관리사무실 쪽으로 가 신고를 요청한 이후에도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유머 게시판
제목
  • 린가드 딸, 아빠 보러 한국 첫 방문! 감동적인 재회
    244 2024.08.09
  • 복싱 동메달 임애지, 북한선수에 대한 배려
    315 2024.08.09
  • 일본 아작 내고 있는 사대 천왕 
    219 2024.08.09
  •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성공한 부분중 하나 
    269 2024.08.09
  • 요즘 코로나 통증 충격 근황  ㄷㄷ
    242 2024.08.09
  • 의외로 온몸이 성감대인 동물
    295 2024.08.09
  • 아무리 노력해도 운전 안 능숙해지는 사람이 정말 있나요
    220 2024.08.09
  • 나 어릴땐 커피 마시면 죽는댔는데 요즘은 부모가 커피 사줌
    233 2024.08.09
  • 친구때문에 배민 진상이 됨
    233 2024.08.09
  • 외교부, 사도광산 의도적 국내 정보 조작, 왜곡전달 적발 
    307 2024.08.09
  • 형이 무료 영어공부 자료들 알려준다
    239 2024.08.09
  • 신에게 선택받았다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는짓
    217 2024.08.09
  • 음주운전 피해자 장례식장 분위기... 
    337 2024.08.09
  • 제주 유명식당 노키즈존 선언 이유
    232 2024.08.09
  • 24세 사회 초년생인데 신용등급 이거 낮은걸까?
    326 2024.08.09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