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종의 솔로몬의 지혜

조선 태종의 솔로몬의 지혜
댓글 0 조회   250

작성자 : 뱃살공주
조선 태종 때 서울 복판
아마 지금 종로 쯤에서
고위 무장 사이의 시가전이 벌어지는데
 
창칼만 안 들었지
말까지 타고
사사로이 군인들까지 동원되어
수십명 규모로 벌어진 이 싸움은
 
 

 
관의 일을 하던 기생 때문이었음.
 
 
 
 
 
지금으로 '비유'하면 비유
종로구의 총경급이 
관기랑 살림 차렸더니
수도 방위 사령관급이 그 여자는 내꺼다
외치며 군인 동원해 남의 집을 이틀 동안 뒤지고
몸둥이 들고 싸운 것
 
 
 
 
먼저 살림 차린 쪽은 
개국공신 아들이기도 했고
벌은 받았으나 금방 풀렸고
 
내 여자다 하고 먼저 군대를 동원한 쪽은
제2차 왕자의 난 공신이라서
넘어감
 
둘 다 나중에 더 크게 출세했어
 
 
 


 
 
 
고위 무장과 살림 차렸다가
봉변 당한 기생은
곤장 80대.... 
는 아니고 그에 해당하는 벌금이나 
다른 일로 처분을 받은 듯
 
 
 




 
그 후로 조선 태종께서는
하찮은 기생을 챙기시며
백성을 살피는 마음을 보여주시고
 
 
 
 
 
 
 
자신의 후궁으로 삼았다.
 
밑의 놈 둘이 싸우면 내가 가지는 그것이 솔로몬의 지혜
 


유머 게시판
제목
  •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발전의 선수선발 '의혹' 
    231 2024.08.05
  • 은메달 조영재 병역혜택 거부 
    234 2024.08.05
  • 마약 동아리 검거 
    234 2024.08.05
  • 오늘자 코스피, 미장 갤러리
    278 2024.08.05
  • 좆소식 줌 초대 방법
    332 2024.08.05
  • MOG 동호회 길막 논란
    259 2024.08.05
  • 일본 증권회사 근황
    354 2024.08.05
  • 올림픽 차별에 분노하는 여시 회원들
    266 2024.08.05
  • 국적에 따라 매운맛을 제공하는 일본 라멘집
    232 2024.08.05
  • 경기 직후 안세영 부모님 상황
    228 2024.08.05
  • 어질어질 역대급 커플 등장 ㄷㄷ
    243 2024.08.05
  • 주식고수 디시인이 하락장에 줍는 종족
    304 2024.08.05
  • 어느 잘먹는 회사원의 반전
    241 2024.08.05
  • 우리 아들 입대 한거 맞나요? 
    299 2024.08.05
  • 만화 완결낸 진격거 작가 대우
    275 2024.08.05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