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화상 치료받은 백구…수의사가 내민 손 핥으며 인사 '뭉클'

산불 화상 치료받은 백구…수의사가 내민 손 핥으며 인사 '뭉클'
댓글 0 조회   175

작성자 : 흔들린 우동


 




4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에 마련된 응급 동물 진료소. 이민수 SD동물의료센터 원장은 방금 봉합 수술을 마친 백구를 살펴보며 조용히 말했다. 다친 몸에도 불구하고, 백구는 자신을 치료해 준 이 원장의 손에 얼굴을 비비고 핥으며 고마움을 전하는 듯했다.

동물보호단체들에 따르면 산불이 진화된 이후에도 동물 구조 작업은 멈추지 않고 있다. 수의사들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 응급 동물 진료소를 설치해 구조된 동물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중증 상태의 동물들은 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집중 치료 중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구조되는 동물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부상 정도도 심각한 사례가 많아지면서 의료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수의사들은 즉각 현장을 찾아 동물들의 치료를 도왔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743305#_enliple

유머 게시판
제목
  • 블라인드에서 난리난 직장내 여초집단 왕따 사유
    143 04.05
  • 화장실에 goat 사진이 있는 이유
    145 04.05
  • 흙수저 햄스터용 챗바퀴 ㅋㅋ
    109 04.05
  • 대한민국 재난 알림 시스템의 단점
    156 04.05
  • 미얀마 양파녀 비주얼 ㄷㄷ
    120 04.05
  • 친누나가 여자로 보인다는 대학생 
    163 04.05
  • 트럼프 관세에 미소짓는 중국 
    153 04.04
  • 최근 몇년간 대학교 시위 모습
    130 04.04
  • 20대장 vs 24대장 숨막히는 기싸움 
    172 04.04
  • 우리나라 내수가 폭망하는 이유
    193 04.04
  • 은행판 '나는 솔로' 나온다
    192 04.04
  • CU 편의점에 등장한 폭싹 속았수다 도시락
    207 04.04
  • 요즘 MZ 신입이 당일 병가 쓰는 법
    198 04.04
  • 두명까지 살기 좋다는 평수
    194 04.04
  • 요즘 중국 여자들이 생각하는 한국 남자
    152 04.04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