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상징이 닭인 이유 

프랑스 상징이 닭인 이유 
댓글 0 조회   125

작성자 : 브룩실패

프랑스는 상징이 닭이다.

영국은 사자, 독일은 독수리(신성로마제국), 이태리는 늑대 (로마), 스페인은 황소, 러시아는 곰, 주위 나라들이 다 폼나는 동물들인데 하필 왜 닭?

 

엘리제 궁 대문위에도 봉황 대신 닭이 버티고 있다

 

영국에서는 프랑스를 놀린다고 개구리들이라고 부르지만, 개구리가 차라리 닭보다 낫지 않나?

 

프랑스가 닭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라틴어에서 닭이 Gallus인데, 프랑스는 갈리아 지역이라서. 

그래서 중세때부터 프랑스 지역은 닭으로 불렸다. 말하자면 "닭나라"

 

나폴레옹이 이걸 좀 벗어나 볼려고 독수리로 바꿀려고 했지만, 그건 나폴레옹도 맘대로 안 되었다.

 

로마군마냥, 군대에서 군기로 이걸 들고 다녔다

 

프랑스인들 스스로 닭 상징에 너무 익숙해서 나폴레옹 몰락 후 금방 다시 국가의 상징인 닭으로 돌아간다

 

지금도 닭의 인기는 무척 좋은 편, 거의 한국에서 호랑이 위상이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마스코트

 

 


유머 게시판
제목
  • 가성비 좋은 고양이 놀이공원 
    137 11.23
  • 프랑스가 놀라고 바티칸이 눈물흘린 K-카톨릭의 배경 
    142 11.23
  • 내년 치킨값 이중가격제 도입 논의 
    193 11.23
  •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근황
    164 11.23
  • 포모스 아재들 병장 시절 월급
    195 11.23
  • MZ세대 남자들이 보이스피싱 잘 안당하는 이유
    205 11.23
  •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원 매장량 
    122 11.23
  • 동덕여대 안지우고 방치한다면 생기는 일 
    157 11.23
  • 자녀있는 여성 공무원만 당직 제외한 전북
    170 11.23
  • 최근 금속노조 벤츠 한성자동차 파업집회
    161 11.23
  • 영어 -ing에 대한 의외의 사실 
    196 11.23
  •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한 트젠의 후회
    202 11.23
  • 닭다리 누락시킨 치킨집 대처 
    162 11.23
  • 월소득 공개한 타코야키 트럭 사장
    154 11.23
  • 2024 상반기 백화점 매출순위
    163 11.23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