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직구 금지 아냐”… 논란 일자 하루만에 번복

정부 “직구 금지 아냐”… 논란 일자 하루만에 번복
댓글 0 조회   272

작성자 : 닭큐멘터리
정부가 국내 인증이 없는 전자제품·장난감 등 80개 품목에 대한 해외상품 직접 구매(직구)가 당장 금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해당 제품의 직구를 원천 금지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부·환경부 등 품목 소관 부처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위해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 후, 6월 중 실제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의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반입 차단 시행 과정에서도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성인용(만 13세 초과 사용) 피규어는 어린이 제품에 포함되지 않으며, 만 13세 이하가 사용하는 어린이 피규어 제품만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의 반입을 차단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책에서 주류·골프채 등 사치품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어린이가 사용하거나 화재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유해 성분 노출 등으로 신체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들이 우선 고려됐다”며 “이번 대책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제품들도 위해성이 확인된다면 반입 차단 등 대책을 추가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대책이 ‘KC 인증기관 민영화’ 포석이라는 의혹에는 “KC 인증은 현재도 민간 인증기관이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규제개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KC 인증기관을 비영리 기관에서 영리 기관으로도 확대해 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번 대책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96904?sid=101





유머 게시판
제목
  • 해외여행 오마카세 욕할 필요 없는 이유 
    141 01.18
  • 직장내 괴롭힘 합의금 900만원받은 사람
    173 01.18
  • NVIDIA가 말하는 개쩌는 성능 vs 실제 성능
    176 01.18
  • MZ세대 영끌족들 근황
    172 01.18
  • 경찰 계급 인플레이션 근황
    160 01.18
  • 의외... 쓰면 안된다는 인권침해 단어
    166 01.18
  • 한국인이 실제로 보면 이질감과 압도감 느껴진다는 산
    184 01.18
  • 한국에서 맛있는 라멘집 망하는 테크 트리
    189 01.18
  • 한 디시인의 10일간의 인터넷 디톡스 후기
    201 01.18
  • 교사랑 학생이 인스타 맞팔하면 안되는 이유 
    203 01.18
  • 인류의 수명을 거의 두배로 늘려준 수술
    121 01.18
  •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진 하나로 요약
    175 01.18
  • 서울 사람들도 길 잃어버린다는 곳들
    127 01.18
  • 잘생겼다고 난리난 기독교 교회 전도사
    182 01.18
  • 진짜로 맛있는지 궁금한 토스트
    142 01.18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