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한국군 최초로 각하 호칭을 없앤 제독
댓글 0 조회   155

작성자 : 난앓아요
손원일 제독,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자로 초대 해군참모총장이자 제5대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1949년 8월, 그가 해군참모총장 시절 해병대사령관 신현준 장군에게 전화로 군령을 내리던 도중 신 장군이 말끝마다 '각하'를 붙이자
 
'앞으로 각하란 말은 쓰지 마시오 각하는 대통령 한사람으로 족해' 라는 명령을 내렸다.
 


여기서 초대 해병대사령관인 신현준 장군은 과거 만주군 장교로 복무한 전적이 있으며, '각하' 호칭에 거부감이 없었다.


그러나 손 제독은 중화민국과 독일을 오가는 배의 항해사였을 뿐만 아니라 
 
임시정부에 합류하는 등 일본군과는 매우 거리가 먼 인물이었으며, '각하' 호칭에 거부감을 느꼈다.
 


그로인해 해군과 해병대 내엔 '각하' 호칭이 사라졌으나 육군과 공군 내에선 '각하' 호칭이 제3공화국까지 쓰였다.
 
 
결론:각하 호칭이 없어진건 해군과 해병대가 먼저다.


유머 게시판
제목
  • 개빡친 야간 편돌이의 문자 ㄷㄷ
    218 11.21
  • 1년에 169번 채용한다는 편의점
    179 11.21
  • 서울의 딸기케이크들.. jpg
    158 11.21
  • 이와중에 동덕여대 단톡방 근황
    172 11.21
  • 35세 러시아녀가 말하는 파트너 숫자 
    179 11.21
  • 곧 있으면 탄생하는 역사상 최초의 가톨릭 MZ 성인 
    183 11.21
  • 포켓몬은 돈이 된다.. 이삭토스트 근황
    106 11.21
  • LCK T1 제우스 & 도란 교체 영상 
    116 11.21
  • 심각한 서울 상권 붕괴
    198 11.21
  • 대한민국의 출생아 수 변화..
    144 11.21
  • 이거 요즘에도 은근히 팔리나 보네요?
    123 11.21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생전 가장 당황했던 상황
    181 11.21
  • 현재 최고 전성기라는 투썸플레이스
    180 11.21
  • 입소 3일 된 육군 훈련병 뜀걸음 중 의식 잃고 숨져 
    170 11.21
  • 내일로 약속을 바꾸자는 당근거래자
    109 11.21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