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구조선 선장이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지시한 것 

타이타닉 구조선 선장이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지시한 것 
댓글 0 조회   151

작성자 : 폭행몬스터

1735477382737638.png


타이타닉 생존자들의 빠르고 용감한 구조로 영웅으로 추앙받은 여객선 카르파티아호(RMS Carpathia)의 선장 아서 로스트론(Arthur Rostron)


그의 배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한 지시 중 하나는


1735477382130248.png


"선박에 기자 출입 금지"


당시 뉴욕에 당연히 엄청난 수의 기자들이 몰려왔고, 아예 수십개가 넘는 예인선까지 타고 와서 카메라를 찍어대고 아예 확성기로 돈을 제시하며 인터뷰를 요구하는 기자들도 있었는데


선장은 생존자들의 휴식과 심리적 안정, 그리고 함부로 언론에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통신기사들이 속한 통신회사인 마르코니사 직원들을 제외한 기자들의 출입 금지를 지시함. 승객들이 내릴때도 자기 배 승객들부터 내리고 현장 분위기 안정된 뒤에 생존자들 내림.


사실 도착하기 전에도 (여담으로 이때도 전원 구조 오보 남) 생존자들 구조 이후 배의 통신기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내보내라고 지시하고, 당시 카르파티아에 기자 한명 타고 있어 언론사가 접촉을 시도했는데 도착할때까지 금지시킴.


근데 그 와중에도 몰래 통신사에서 온 척하고 취재하려 올라탄 기자(AP 소속)가 있다고 함... 


여담으로 기자들이 생존자들에게 처음으로 한 질문 중 하나는 "총 맞아 죽은 사람 있나요?" "끔찍했던 장면이 뭐였나요?"



유머 게시판
제목
  • 2024년 주요 자산 수익률
    199 4분전
  • 제주항공 사고에 대한 해외 기장들의 토론
    156 4분전
  • 어린이집 뻥이요 대참사 발생 ㅎㄷㄷ
    148 4분전
  • 게임 디렉터 노골적인 확률 주작 영상 ㄷㄷㄷ
    107 4분전
  • 25년부터 첫 차로 전기차 사는 청년 보조금 20% 추가 적용 
    119 4분전
  • 제주공항 참사에 대한 의사 커뮤니티 끔찍한 인기글
    136 4분전
  • 요즘 뭔가 좀 선넘는듯한 토스증권
    125 4분전
  • 솔까 별거 없는데 괜히 비싼 음식
    164 4분전
  • 최근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
    145 4분전
  • 혐주의) 관우도 못 버틸 것 같은 제거 수술
    113 4분전
  • 동네 강아지 산책 알바 40명 이상 지원 폭주중ㅋㅋ 
    197 1시간전
  • 새벽에 여자 혼자 감자탕 먹으면 ㅈ되는 이유
    200 1시간전
  • 어릴때 한 맺힌게 많은 요즘 3~40대 부모들 근황 
    124 1시간전
  • 동생한테 문어 손질 맡기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대참사(?)
    172 1시간전
  • 야근하는데 쌩얼 보여준 여직원 
    116 1시간전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