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스키 슬로프 달렸다…평창 용평리조트서 노르딕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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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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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남녀 선수·일반인 등 250명 참가…골드·레인보우 슬로프에서 레이스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회 윈터700배 모나용평 노르딕런 대회가 2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모나용평 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노르딕 워킹 또는 러닝으로 기존 스키 슬로프를 달리는 대회다.
대관령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윈터700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모나용평 리조트·대관령황태회관·삼양라운드힐·루고인터네셔널이 후원했다.
남녀 선수부 46명과 일반인 마스터스 부 204명 등 2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선수 16㎞, 일반인 11㎞ 구간으로 나뉘어 발왕산의 자연 아래에 놓인 골드 및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총상금 200만원의 다양한 경품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대회 관계자는 "노르딕런이 대관령 하계 스포츠 대회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