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남보하나, 여자 3,000m 장애물 4개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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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21:00
(서울=연합뉴스) 남보하나가 8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보하나(진도군청)가 비와 바람을 뚫고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우승했다.
남보하나는 8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10분19초89에 결승선을 통과해, 10분32초22에 달린 손유나(부천시청)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악조건에도 남보하나는 종전 10분21초15를 1초26 당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남보하나는 6월 1일 대만오픈(10분33초70), 16일 전국종별선수권(10분27초50), 26일 전국육상선수권(10분27초92)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연합뉴스) 서민준(오른쪽 세 번째)이 8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는 서민준(서천군청)이 20초8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1초71에 달린 박시영(포항시청)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아영(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아영(광양시청)은 여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 24초46으로, 24초51의 이현희(안동시청)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