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KIA 이우성,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김선빈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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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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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kt 불펜 손동현은 허리디스크 판정 받아 주사 치료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이우성이 1회말 2사 2루에서 적시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6.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1루수 이우성이 허벅지 부상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우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우성은 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6회초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친 뒤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정밀 검진을 통해 허벅지 힘줄 손상이 발견됐다.
이우성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한 뒤 2주 후에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
타율 0.317, 8홈런, 46타점을 올린 주전 1루수 이우성의 이탈로 KIA의 고민이 커졌다.
희소식도 있다.
지난 12일 내복사근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빠졌던 KIA 2루수 김선빈은 16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kt wiz 불펜 손동현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손동현은 26일 인천 SSG랜더스와의 경기 중 허리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27일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t 구단은 28일 "손동현이 검진을 받았고,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이 나왔다"며 "복귀 시점을 점치기 어렵다. 일단 주사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