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화천군, 지역 전 권역에 체육센터 건립…정주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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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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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 내 면과 읍 등 전 권역에 체육시설을 만들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주택은 물론, 거주지와 근접한 곳에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11일 화천군에 따르면 간동면 유촌리에 화천 반다비 체육센터가 하반기 완공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실내 문화체육시설'을 목표로 2020년 첫 삽을 떴다.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141㎡ 규모로 설립 목표에 걸맞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지향한다.
내부에는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이 들어서며, 작은 도서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화천읍을 중심으로 한 화천권역을 비롯해 사내권역, 상서권역 등 지역 내 읍·면에 체육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현재 화천읍과 하남면에는 화천체육관과 국민문화체육센터, 사내면에는 사내 체육관, 상서면에는 DMZ 체육관이 각각 운영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 주거지와 가까운 거리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