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SK와 격돌

[에스티비] 삼척시청,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SK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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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관리자
25일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경남개발공사 이연경
25일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경남개발공사 이연경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이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척시청은 2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6-25로 이겼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챔피언전에 직행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27일부터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삼척시청은 올해는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서울시청을 승부던지기 끝에 따돌렸고, 이날은 2위 경남개발공사까지 돌려세웠다.

삼척시청은 25-25로 맞선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김온아가 상대 반칙을 끌어내며 7m 스로를 얻어냈다.

언니 김온아가 얻은 7m 스로의 슈터로 동생 김선화가 나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공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던진 슈팅이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에 막히면서 분루를 삼켰다.

삼척시청은 강별이 6골을 넣었고, 김온아가 3골, 김선화 4골 등 자매가 7골을 합작했다. 골키퍼 박새영은 선방 16회를 기록했다.

[25일 전적]

▲ 여자부 플레이오프

삼척시청 26(12-12 14-13)25 경남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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