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SK,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8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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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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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개막 8연승을 내달렸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0-16으로 크게 이겼다.
개막 8연승을 거둔 SK는 2위 삼척시청과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전반을 13-10으로 앞선 SK는 후반 시작 후 18분 가까이 인천시청을 무득점으로 묶고 10골을 더 보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 김의진이 8골을 넣었고, 김수정도 4골을 보탰다. 골키퍼 홍예지와 박조은은 나란히 50% 안팎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골문을 튼실히 지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서울시청과 2-3위 맞대결을 38-22 대승으로 장식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일 전적]
▲ 여자부
SK(8승) 30(13-10 17-6)16 인천시청(1승 7패)
삼척시청(5승 1무 2패) 38(23-10 15-12)22 서울시청(4승 2무 2패)
▲ 남자부
SK(10승 1무 5패) 27(16-8 11-12)20 인천도시공사(7승 1무 8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