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영월군청 전성근, 안산김홍도씨름대회서 소백장사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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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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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영월군청 전성근이 처음으로 소백장사(72㎏ 이하)에 올랐다.
전성근은 27일 경기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16강에서 한상진(태안군청)을 2-0으로, 8강에서 이주영(태안군청)을 2-1로 제압한 전성근은 준결승에서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누르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인 황찬섭은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에 오른 강자였다.
전성근은 황찬섭을 상대로 첫판 들배지기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에서 상대에 들배지기를 내줘 승부는 원점이 됐다.
세 번째 판에서 다시 들배지기로 앞서 나간 전성근은 이번에도 황찬섭에게 들배지기로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판 전성근은 들어뒤집기로 황찬섭을 눕히고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꽃가마에 올랐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소백급(72㎏ 이하) 경기결과
△ 소백장사 전성근(영월군청)
△ 2위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
△ 공동 3위 박봉식(MG새마을금고씨름단),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