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춘천레저대회 시즌2 '패러글라이딩·낚시대회'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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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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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 일환으로 '전국페러글라이딩대회'와 '의암호 오픈 배스토너먼트 대회'가 22일부터 양일간 펼쳐진다.
이 대회는 앞서 열린 롤러 3종과 수상 3종 경기에 이은 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 두 번째 대회다.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올해 계절별로 모두 5회에 걸쳐 12개의 국내외 레저스포츠대회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는 대룡산 활공장에서 22일 지형 숙지 비행을 시작으로 23일 본 대회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정밀착륙과 상공에 가장 높이 닿은 기록을 기준으로 하는 고고도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조종사, 연습조종사, 실버부, 여성부 부문으로 경쟁한다.
3회째를 맞는 낚시대회는 상수도보호구역인 의암호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환경보호를 위해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하지 않으며, 카약과 밸리 보트를 이용한 친환경적 '보팅 낚시대회'로 연다.
아울러 조직위는 22일 춘천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100'과 함께 체력왕을 선발하는 '송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의 줄임말)'을 송암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40여명이 3인 1조로 구성돼 상금 450만원을 걸고 6종의 체력 측정과 로잉 5km 대회로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18일 "대회 개최뿐 아니라 참가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레저대회의 취지인 저변확대와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