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평창군, 무더위 잊은 채 내년도 국비 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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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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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관리자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건립 등 현안 사업 시급성 강조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건립 등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무더위도 잊은 채 동분서주하고 있다.
1일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군은 지방교부세 재원인 내국세 감소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심 군수가 직접 나서 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평창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건립을 비롯해 차항천 비점오염 저감 사업, 송정 자연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 등이다.
심 군수는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