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14일 MLB 애슬레틱 vs 뉴욕메츠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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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18:00

선발 투수
ATH : 루이스 세베리노(2패 4.7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역시나 2발의 피홈런이 문제였다. 여전히 홈 구장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다.
NYM : 센가 코다이(1승 1패 1.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센가는 투구수도 적절하게 잘 조정하고 있는 중. 다만 실점이 홈런에서 나온다는건 이번 경기도 위험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이야기다.
선발 : 메츠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H : 진의 쾌투 이후 3.2이닝을 3명의 투수가 1안타 무실점으로 멋지게 막아냈다. 메이슨 밀러까지 배달만 하면 만사 오케이.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어슬레틱스가 야구를 조금 더 쉽게 할수 있다.
NYM : 피터슨의 6이닝 2실점 이후 호세 부토가 2이닝 1실점. 그런데 그 1실점이 결국 추격의 의지를 꺾는 실점이 되었다. 가장 좋은 불펜 투수중 하나인 부토의 실점은 솔직히 아쉽다.
불펜 : 그래도 메츠의 우위.
타격
ATH : 피터슨과 부토 상대로 3점. 아마 이 정도의 점수가 홈런 없이 어슬레틱스가 뽑을수 있는 한계점일수도 있다. 팀 컬러상 홈런은 거의 강요되는 수준. 그나저나 브렌트 루커는 언제 깨어날까.
NYM : 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브랜든 니모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으로 끝나버렸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자들의 기복이 심한건 아쉬운 부분.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실망스럽다. 지금보다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
타격 : 메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전날 경기를 본다면 어슬레틱스는 슬슬 자신들의 구장에 어떤 타입이 맞는지 감은 잡은 모양새다. 이제 세베리노의 적응이 관건인데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세베리노는 홈에서 피홈런을 걱정해야 하는 투수. 물론 센가도 원정에서 피홈런이 걱정되는 투수이긴 하지만 화력전으로 간다면 중간이 튼튼한 메츠가 더 낫다. 불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