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14일 MLB 미네트윈 vs 디트타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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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18:00

선발 투수
MIN :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1패 5.59)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5.2이닝 8안타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리차드슨은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했는데 그나마 낮 경기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DET : 케이시 마이즈(2승 0.7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이즈는 그야말로 투구에 눈을 뜬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2경기 연속 6삼진 3볼넷은 조금 아쉽긴 해도 운영과 구위는 훨씬 좋아진 모습이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MIN : 패덱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올라온 펀더버크의 2실점은 경기를 그대로 끝내버렸다. 불펜에서 피홈런이 계속 나온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좋은 승리조는 써먹지도 못하는 중.
DET : 조브의 6이닝 2안타 무실점 호투 이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무서운건 연투를 최소화 하는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 지금의 디트로이트는 좀 더 멀리 잘 보고 있는듯 하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MIN : 잭슨 조브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5타수 무안타는 덤. 확실히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답이 없는 팀 답다. 클린업 트리오 중 최고 타율이 2할 4리면 말 다한거다.
DET : 패덱과 펀더버크 상대로 스펜서 토켈슨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렸다. 타선이 폭발적이진 않은데 정말 필요한 점수는 잘 뽑아주고 있는 중. 토켈슨은 현재까진 올스타 포스다. 라일리 그린만 살아나면 아마 딱 좋을것 같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는 왜 그들이 컨텐더 레벨의 팀인지를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우즈 리차드슨이 막기엔 쉽지가 않을듯. 게다가 케이시 마이즈는 완전히 각성한듯한 투구를 해주고 있고 무엇보다 투타의 밸런스가 참으로 좋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