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14일 MLB 신시레즈 vs 피츠파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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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18:00

선발 투수
CIN : 헌터 그린(1승 1패 1.31)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8.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린은 이번 시즌 무서운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작년 피츠버그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지만 지금의 그린은 완전히 다른 투수다.
PIT : 카르멘 몰진스키(1승 1패 5.1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몰진스키는 원정과 다른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문제는 바로 이번 경기가 그 원정이라는데 있다.
선발 : 신시내티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CIN : 앤드류 애보트의 5이닝 1실점 호투 이후 4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홈으로 돌아온 신시내티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 이번 경기에선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이 등판할수 없는데 그라함 애쉬크래프트를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 될것 같다.
PIT : 히니의 6이닝 4실점 투구 이후 2이닝 1실점. 그런데 카일 니콜라스는 또 메이저에 올라오자마자 실점을 했다. 그나마 메이자가 1.2이닝을 잘 막아줘서 다행일듯. 승리조 불펜을 써먹긴 할려나.
불펜 : 신시내티의 우위
타격
CIN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안타는 단 4개. 그런데 그 안타중 하나가 바로 엘리 델라 크루즈의 그랜드 슬램이었다. 신시내티가 원하는 그림은 바로 이런 부분일듯. 2개의 병살타와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 이게 이번 경기에서 재현되면 안된다.
PIT : 애보트 상대로 터진 카나리오의 솔로 홈런으로 1점, 바로우 상대로 1점. 이번 시리즈에서 피츠버그의 타선이 보여주는 모습은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단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선의 침체가 말도 안되는 수준. 그나마 카나리오가 변수를 만들어주긴 했지만 이게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다.
타격 : 신시내티의 우위
승패 분석
한끗이라고 하지만 그 한 끗의 차이가 이번 시리즈의 성패를 가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의 흐름을 타게 될듯. 양 팀의 타격이 막상막하임을 고려한다면 선발의 가치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몰진스키의 직전 경기 투구는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스태미너 문제가 있는 투수. 반면 그린은 현재 리그 특급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피츠버그는 불펜 중간이 휑하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신시내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