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18일 UEFA유로파리그 맨유 vs 리옹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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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19:0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옹과의 1차전에서 막판 실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뉴캐슬전 대패까지 겹치며 분위기는 급락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MF)는 중원에서 여전히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나, 호일룬(FW)-가르나초(FW) 조합은 결정력의 일관성이 부족하다. 수비 라인은 조직적 허점이 뚜렷하며, 매과이어(DF), 요로(DF), 도르구(DF) 중심의 3백은 전환 속도와 커버 범위 모두에서 아쉬운 장면을 자주 노출한다. 카세미루(MF)와 우가르테(MF)의 더블 볼란치는 공수 균형이 취약하고, 수적 열세에 쉽게 무너지는 구조적 단점이 있다. 부상 공백이 지속 중이며, 오나나(GK)의 기복 있는 퍼포먼스 역시 경기 불안을 키운다.
결장 정보 : 지르크지(FW), 리산드로 마르티네스(DF), 아마드(MF), 에반스(DF), 오비 마르틴(FW)
● 리옹
리옹은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챙기며 폼이 절정이다. 1차전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오세르전 3-1 승리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셰르키(FW)는 유로파 11경기 11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잡았고, 알마다(AMF)와 미카우타제(FW)의 조합도 창의성과 돌파력을 겸비했다. 베레투(MF)-톨리소(MF)-아쿠오쿠(MF) 중원은 맨유의 느린 압박을 돌파하기에 충분하며, 마이틀랜드-나일스(DF), 타글리아피코(DF)의 측면 왕복 능력도 좋다. 조직력이 안정된 수비 라인과 클러치 조커 라카제트(FW)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결장 정보 : 누아마(FW), 포파나(FW)
● 결론
맨유는 수비 불안과 부상 누적, 전방 결정력 부재로 인해 홈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어렵다. 반면 리옹은 셰르키(FW)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 공격과 조직적인 수비 운영으로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분위기와 전력상으로 리옹이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으며, 승부처는 후반 전환 과정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리옹 승
핸디캡(-1.0): 리옹 승
언더오버(2.5): 오버
SUM: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