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10월 9일 18:00 NPB 라쿠텐 세이부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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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20:00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6승 11패 2.84)가 시즌 최종전 선발로 나선다. 1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8.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시는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는등 홈 경기 강점이 있는데 과연 몇 이닝을 던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 상대로 원 찬스에서 2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 편이다. 시즌 막판의 테스트도 이번 경기에서 악영향을 미칠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새로운 발견이 금년의 소득일 것이다.
비 때문에 시즌 최종전이 취소된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9승 10패 2.80가 시즌 두 자릿수 승수에 도전한다. 9월 25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미다는 최근 3경기 연속 QS+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 야간 경기 강점이 확실했기 때문에 자신이 맡은 이닝은 제 몫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10월 1일 화요일 경기에서 버헤이겐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시즌 막판이 되어서야 타격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앞으로 발전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이마이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보너스일 것이다.
기나긴 라쿠텐의 연패가 끝났다. 이번 경기는 시즌 최종전인 만큼 자존심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라쿠텐에 비해 세이부는 승리에 관한 열망이 상당할 정도고 타선이 시즌 막판에 힘을 내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다. 힘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세이부 승리
승1패 : 세이부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