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필라필리 텍사레인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에스티비] 5월24일 필라필리 텍사레인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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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TV


 

타선 폭발로 5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5승 3패 2.5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1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워싱턴 징크스에서 벗어난게 다행스럽다.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QS+를 기록중인데 낮 경기 방어율이 2.77이라는 점이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그야말로 타선에 불이 붙었다는 표현을 써도 이상하지 않다. 필요할때 적시타와 홈런이 나와주는 흐름은 매우 좋은 편.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가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었다.



투수진 붕괴로 3연패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앤드류 히니(5패 4.4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8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히니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승부를 건다면 인터리그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존재한다는 점이지만 낮 경기 부진이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워커와 소토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여전히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가 좋지 않은 편이다. 방망이가 살아나기 시작한 코리 시거는 외로운 투쟁을 하는 중. 올라오는 족족 무너지면서 4.2이닝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을 완패로 만드는 재주가 탁월하다.



최근 텍사스 최대의 문제는 불펜이 접전에서 도통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선발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유하지 못하면 승리가 어렵다는 이야기. 최근 텍사스 타선을 고려한다면 윌러 공략은 난이도가 너무나도 높다. 결국 앤드류 히니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작년보다 구속이 2킬로 이상 떨어진 히니가 필라델피아의 타선을 막아내리라 기대하긴 어렵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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