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하트가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하트는 올시즌 7경기 3승1패 방어율 3.48을 기록중입니다. 하트는 올시즌 삼성을 상대로 1경기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의 원정은 워낙 투수들이 힘들어하기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겠습니다. 하트의 투구는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문제는 커터가 상당히 애매한데 자꾸 카운트를 잡으려고 안일하게 던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커터의 비중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기에 팀 차원에서 얘기를 한 모양입니다. 포심의 구속과 제구도 좋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좋은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코너 시볼드가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시볼드는 올시즌 8경기 2승2패 방어율 5.13을 기록중입니다. 시볼드는 포심의 구사율이 43퍼로 높은 투수입니다. 문제는 직구의 장점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구위로 찍어 누르는 모습도 아니고 변화구와의 높낮이 차이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것도 아니기에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용병 중 예상 퇴출 후보 중 1명입니다.

◈코멘트

제 개인적으로 투구내용으로만 봤을 때 두 투수의 격차가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삼성은 오승환이 연투와 투구수를 고려해보면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점, 엔씨의 홈에서의 투,타 밸런스까지 고려하면 엔씨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물론, 삼성이 원정에서 성적이 좋다는 점이 거슬리긴 하지만, 이건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걱정되는 건 박민우의 실책이 거슬립니다. 베팅이 몰리기만 하면 에러를 하는 박민우가 에러만 하지 않는다면 엔씨가 무조건 이길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삼성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