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21일 14:00 KBO KIA : NC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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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6:01
◈KIA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KIA는 김건국(7.04)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6일 SSG 원정에서 3.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건국은 피홈런 1발이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홈 경기 등판이긴 하지만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3이닝이라도 잘 버텨주길 바랄 정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이우성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한번 터질때마다 무섭게 터지는 집중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9번부터 3번타자까지 모두 3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건 상대 하는 투수들에게 악몽과도 같을듯.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가 몸도 풀지 않는 경기를 만들어 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NC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NC는 김시훈(1승 2.79)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김시훈은 느림의 미학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투구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충분한 편. 전날 경기에서 네일과 김현수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그나마 그 1점도 오심에 가까운 결과물로 나온 득점이라는게 아쉽습니다. 특히 1차전과 같은 파워가 나오지 못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편.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무래도 송명기에 대한 희망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KIA는 찬스를 잡으면 무섭게 터지는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에 승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최근 6이닝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시훈이 유리하지만 서서히 김시훈의 투구 패턴이 파훼될 시점이 되었다는게 변수입니다. 김건국이 5이닝을 채우는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번 경기에서 KIA는 주력 불펜 투수들을 모두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NC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