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라이언 펠트너(1승 3패 5.5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펠트너는 툭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그나마 야간 경기 등판시 위기 관리 능력이 좋긴 하지만 자랑은 절대로 아닙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7회 이후 투 아웃 이후에 3점이 나왔다는게 고무적입니다. 다만 동점 득점은 상대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나왔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위기를 막아내면서 2.1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일단 첫 경기는 잘 버텨준 편.

◈텍사스

앤드류 히니(4패 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히니는 최근 2경기에서 완벽히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온듯 합니다. 작년 콜로라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지금의 히니라면 쿠어스 필드에서도 좋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스틴 감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텍사스의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우완 투수라면 이야기는 다를듯. 3이닝동안 3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정말 올릴 투수가 없다는 말이 들어 맞고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에도 텍사스는 좌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2사 만루 나다니엘 로우 타석에서 나온 어이없는 삼진 판정은 정말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그러나 펠트너 상대로는 이야기가 완벽히 다를듯. 게다가 히니의 투구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콜로라도 상대로도 좋은 투구를 펼친 기억이 있습니다. 1차전과는 완전히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10.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