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18:30 KBO 한화 : SSG

[에스티비] 5월 2일 18:30 KBO 한화 :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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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TV

 

◈한화

황준서(1승 2패 3.72)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황준서는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습니다. SSG 상대로 첫 대결인데 서서히 공략 매뉴얼이 나오고 있다는게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박종훈과 문승원 상대로 노시환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만큼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반 2번의 득점 찬스를 날려버린 요나단 페라자는 한계점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4이닝 7실점으로 페냐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장시환은 둘째치고 박상원이 무너진게 너무나 아픕니다.


◈SSG

오원석(2승 1패 4.65)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원석은 최근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3월 28일 한화 상대로 홈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남겼는데 최근 한화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쉽지 않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냐 상대로 고전하다가 한화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7회초에만 6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해 보였습니다. 상대의 실책을 승리로 연결했다는건 이 팀이 상위권에서 버티는 이유일 것입니다. 박종훈의 조기 강판 이후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중반에 불을 꺼준 최민준과 박민호가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5점차로 무난하게 승리할것 같던 경기는 한화의 불펜이 무너지면서 단숨에 역전을 당했습니다. 물론 실책이 동반되긴 했지만 한화 투수들의 볼넷쇼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황준서와 오원석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 투수고 결국 불펜 대결이 될텐데 전날 드러났듯이 불펜의 우위는 SSG가 가지고 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SGS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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