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23일 18:30 KBO 키움 : KIA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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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6:01
◈키움
불펜의 부진이 더블 헤더 1승 1패로 끝난 키움은 하영민(3승 4.66)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KT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하영민은 앞선 3경기의 좋은 흐름이 깨져버린게 문제입니다. KIA의 최근 화력을 고려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 더블 헤더에서 각각 8점과 1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투수에 따라 편차가 심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2차전의 승리를 날려버린 주승우는 아무래도 마무리에는 적합하지 않는듯 합니다.
◈KIA
투수진 붕괴가 대패로 이어진 KIA는 윌 크로우(4승 1패 3.12) 카드로 분위기 전환을 노립니다. 17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크로우는 최정에 대한 몸에 맞는 공 이후 안정감이 조금 떨어진 모습이 있었습니다. 3월 2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의 크로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시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투수진이 일찍 무너지면서 타자들도 빠르게 백기를 들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김도영의 홈런이 터져준건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의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코멘트
키움은 더블 헤더 싹쓸이의 찬스를 놓쳤고 KIA는 불펜 데이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분위기는 막상막하. 크로우가 좌타자에게 약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키움은 좌타자들을 총동원할것이고 하영민의 투구는 KIA의 타자들에게 공략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승리조의 안정감은 KIA가 압도적이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KIA 승
[[U/O]] : 10.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