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5월 7일 NPB 오릭스 vs 닛폰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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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07:00

선발 투수
오릭스 : 미야기 히로야(2승 1.4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미야기는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닛폰햄 상대로 금년 원정에서 8이닝 3실점 승리, 홈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야간 경기임을 고려해도 QS+ 이상은 해줄수 있을 것이다.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1승 1패 1.4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4월 19일 오릭스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유독 친정팀만 만나면 헤메는 타입인지라 이번 경기도 기대는 어렵다.
선발 : 오릭스의 우위
불펜진
오릭스 : 아즈마 코헤이는 기대를 저버리고 1.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7.2이닝동안 4실점으로 경기는 완전히 넘어가버렸다. 문제는 멀티 이닝을 카와세 켄토 혼자 2.2이닝을 버틴 뒤 모두 1이닝이었다는것. 그나마 이번 경기가 골든 위크 마지막 경기다.
닛폰햄 : 이토 히로미는 7이닝 1실점으로 쿄세라돔 징크스를 드디어 벗어났다. 직후 등판한 나바타메 히토미의 2실점은 아쉽지만 타나카 세이기가 1이닝을 삭제했다. 이번 경기는 불펜 올인이 가능해질듯.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오릭스 : 이토와 나바타메 상대로 3점. 전체적으로 이번 시리즈는 오릭스의 타선이 거의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자랑하는 우타자들이 우완 투수들에게 전혀 맥을 못추고 있는 중. 그나마 좌완 상대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닛폰햄 : 아즈마와 오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 선제타와 결정적 홈런을 때려낸 키요미야 코타로는 이제야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오는듯 하다. 쳐줘야 할 타자들이 홈런을 모두 때려냈다는건 닛폰햄으로선 가장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른다.
타격 : 닛폰햄의 우위
승패 분석
1차전은 오릭스의 신승. 2차전은 닛폰햄의 완승. 공통적인거라면 오릭스의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고 닛폰햄의 타격은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미야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닛폰햄 타선이 이번 경기에서도 잘 나갈 가능성은 조금 낮은 편. 반면 야마사키는 오릭스 상대로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좌완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