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14:00 NPB 한신 요코하마

[에스티비] 10월 13일 14:00 NPB 한신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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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TV

 

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타카하시 하루토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9월 23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타카하시는 2군의 크랙은 1군에서 반드시 통한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이니만큼 호투의 가능성은 높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차륜전에 막혀 있다가 9회말 2사에서 터진 키나미 세이야의 적시타로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긴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된 듯한 모습이 나와버렸다. 낮 경기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건 너무나 치명적이다. 가장 중요한 불펜 투수인 키리시키가 2실점으로 무너진건 전적으로 키리시키에게 멀티 이닝을 맡긴 감독의 잘못이다.




투수진의 쾌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안드레 잭슨을 내세워 업셋에 도전한다. 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잭슨은 시즌 막판 3경기 연속 5.2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페이스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금년 한신 상대로 최근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는등 전반에 강하고 후반에 약한 모습이 드러났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사이키와 키리시키 상대로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중심 타선이 필요할때 제 몫을 해준게 결국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안타를 합작해낸 마키 슈고와 사노 케이타의 전진 배치는 미우라 감독 전술의 승리라고 할수 있을듯. 5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계투진의 호투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




아즈마의 부상 이탈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한신은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전날 DeNA의 불펜 공략 실패는 매우 치명적일듯. 반면 DeNA의 타선은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주고 있고 결정적 추가점이 불펜에서 나온게 너무나 크다. 힘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승1패 : 1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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