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곽빈이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곽빈은 쿠바 타선에 대한 경험이 장단점을 가질 수 있으며, 전날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타자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그러나 불펜진의 안정성은 긍정적인 측면이다.

쿠바

• 리반 모이네로가 퍼시픽리그에서 1위를 기록한 방어율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날 타선의 부진과 불펜의 취약성이 걸림돌이다. 특히 장거리포를 보여주는 선수의 부재와 불펜진의 실점이 고민거리다.

종합

• 한국과 쿠바 양팀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두 팀의 선발투수들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불펜 능력에서 한국이 우세한 점이 경기를 좌우할 수 있다. 한국은 이전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진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쿠바는 불안한 불펜진으로 인해 약점이 드러난다. 이것이 경기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