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23일 NPB 소프트뱅 vs 오릭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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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키(1승 1패 3.3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우와사와는 무려 8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전체적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투구의 기복이 꽤 심한 편인데 오릭스가 우완 투수에게 극도로 강한 팀인지라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을 것이다.
오릭스 : 소타니 류헤이(1승 1패 2.12)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6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소타니는 투구 내용이 가면 갈수록 아쉬워지고 있는 중이다. 9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과시했는데 작년 소프트뱅크 원정, 그리고 최근 소프트뱅크의 좌완 상대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의외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 오릭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소프트뱅크 : 모이네로의 6.1이닝 4실점 이후 5.2이닝 1실점. 그러나 스기야마 카즈키의 2실점 분식 회계가 경기를 힘들게 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이다. 오가타 슈토는 1.2군 투수의 한계점을 드러내는 중. 아마 쓸만한 투수가 부상에서 회복되면 2군행 1순위일 것이다.
오릭스 : 타지마 다이키의 6.2이닝 3실점 이후 코다지마가 실점 위기를 잘 막아냈다. 그러나 마무리 안드레스 마차도가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2실점을 하면서 경기는 연장행, 결국 무승부가 되었다. 그나마 불펜이 그 많은 위기를 만들면서도 실점하지 않은게 다행일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소프트뱅크 : 5회까지 타지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6회말 쿠리하라 료야의 홈런을 기점으로 살아나면서 타지마와 마차도 상대로 5점을 올렸다. 문제는 7회말 동점 찬스에서의 홈 횡사, 8회말 1사 2,3루 무득점, 10회말 1사 만루 무득점, 12회말 2사 2,3루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득점권 성적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이게 작년의 소프트뱅크와 다른 점이다.
오릭스 : 모이네로를 공략해냈다. 히로오카 타이시의 선두 타자 홈런은 좋았다. 그런데 후반에 소프트뱅크의 불펜 상대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결국 연장으로 가는 원인이 되었다. 혼자서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을 올린 오오타 료는 드디어 포텐셜을 폭파시키나 싶다. 우타자 라인은 그야말로 극강 그 자체.
타격 : 오릭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소프트뱅크의 후반 집중력은 여러모로 아쉬웠다. 이 팀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우와사와의 투구는 현재 불안감이 많고 지금의 소프트뱅크 타선은 좌완 공략도가 그다지 좋지 않다. 물론 전날 오릭스의 불펜이 경기를 날려버리긴 했지만 두 번 연속 기대를 하기엔 무리가 있다. 상성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