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4월 23일 NPB 닛폰햄 vs 라쿠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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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선발 투수
닛폰햄 : 구린뤼양이 NPB 데뷔전을 치른다. 대만 프로 리그 최고의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구린뤼양은 최고 구속 157Km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로 이름을 날린바 있다. 금년 이스턴 리그 3경기에 등판해 방어율 1.72에 피안타율 .145, WHIP 0.77을 기록했는데 라쿠텐이 우완에게 강한 타선인지라 은근히 팽팽한 대결이 될 것이다.
라쿠텐 : 타키나카 료타(1승 1.8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16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키나카는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작년 에스콘 필드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닛폰햄 타선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QS 정도가 기대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선발 : 닛폰햄의 미세 우위
불펜진
닛폰햄 : 이토 히로미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냈다. 그러나 셋업으로 올라온 스기우라 토시히로가 동점-역전 홈런을 허용하는등 3실점 하면서 경기는 완전히 라쿠텐에게 넘어갔다. 신죠 감독은 모든 투수의 셋업화를 노리는것 같지만 조금 도박이 심하다.
라쿠텐 : 후지이 마사루는 6.1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사 만루의 위기를 이마노 류타가 막아내면서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았고 결국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 되었다. 니시구치 나오토와 후지히라 쇼마가 2점차를 막아냈다는건 상당히 긍정적이다.
불펜 : 아직까진 닛폰햄의 미세 우위
타격
닛폰햄 : 후지이 상대로 홈런 2발로 2점.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결국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7회말 1사 만루에서 만나미와 레이예스의 연속 삼진은 너무나 컸다. 홈 경기의 득점력 부족은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라쿠텐 : 이토 히로미 상대로 고전하다가 스기우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렸다. 폭발력은 부족하지만 중심 타선이 정말 필요할때 한방씩 쳐준게 너무나도 컸다. 이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즌 닛폰햄 최대의 문제는 홈 경기 득점력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후지이 상대로 고전한 타선이 타키나카 상대로 살아나느냐가 관건. 구린뤼양과 타키나카의 대결은 막상막하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경기에서 닛폰햄은 불펜을 풀가동할 가능성이 높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닛폰햄이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