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새로 영입한 막심이 활약을 펼치며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막심(24득점)과 파즐리, 김정호가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세터진의 안정적인 역할 분담과 미들블로커들의 뛰어난 활약도 돋보였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는 여전히 3승 7패로 불안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은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11연승을 기록 중이다. 레오와 허수봉의 강력한 공격력이 팀을 이끄는 가운데, 중앙 블로커진의 안정적인 수비와 블로킹 능력도 빛을 발했다. 서브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승부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무패의 기록을 유지하며 9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종합

• 삼성화재는 막심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현대캐피탈의 모습을 보면 그들을 능가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은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수비와 서브에서 강점을 보여 승리에 더 가까운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